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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약업계와 감기약 수급 대응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약사단체, 제약계와 해열진통제 수급 대응을 논의하는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 국면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수급 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최근 수급·청구 동향과 약가 조정 협상에 따른 후속 조치, 유통질서 유지를 위한 내용 등이 논의됐다.

이날부터 조정되는 해열진통제 중 사용량이 많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18개 품목)의 보험약가 관련 조치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민관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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