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국내외 보건의료분야의 기술거래, 혁신창업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국내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휴이노는 최대 14일동안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를 개발해 1~2일 간 검사만 가능했던 홀터 심전도 검사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에 장기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맥 검출율을 높여 조기에 부정맥 진단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휴이노는 올해 ‘메모패치’를 국내 출시해 상급 종합병원을 비롯한 전국 종합병원과 클리닉 등 유수의 병원에 도입하며 상용화에 성공해 기술 사업화에 대한 공로도 함께 인정 받았다.
길영준 대표이사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이바지하고자 한 회사의 소신과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하드웨어 기술을 부정맥 시장에 접목해 좋은 성과를 거뒀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켜 향후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는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 웨어러블 의료기기 개발, 생체신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료계 능률 향상에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사업을 영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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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2-01 20: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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