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오후 세종시 아름동 소재 공공심야약국(아람약국)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박민수 제2차관의 취임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심야약국’이 지역사회에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심야시간(22시~익일1시)에 경증환자에게 일반의약품 구매 편의, 복약상담 등을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이 없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약국 71개소를 설치하여 지원하고 있다.
박 2차관은 심야 시간 지역주민들에게 의약품 구매 편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약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복지부는 2023년에도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약사법 개정을 통한 법제화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 차관은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국민들이 심야시간에도 복약상담 등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국민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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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2-05 22:2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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