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아세안(ASEAN) 지역 국가로 의약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약업체, 관련 협회 등과 함께 ‘국산 의약품 아세안 수출지원 간담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주요 논의 내용은 ▲금년도 한-아세안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콘퍼런스에 상정할 의제 의견 수렴 ▲아세안 수출 시 애로사항 청취 ▲GMP 관련 분야 식약처 지원 필요사항 의견 수렴 등이다.
식약처는 국내 GMP 제도와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아세안 규제당국에 널리 알리고 국산 의약품의 아세안 지역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아세안 GMP 조사관 교육, 콘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관련 업계 의견은 올해 한-아세안 GMP 콘퍼런스 주제를 선정하고 향후 한-아세안 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아세안 지역 국가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와 식약처가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세안 지역 국가와 상호 협력을 강화해 국산 의약품의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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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2-18 23:16: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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