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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강화 위해 유공자 격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상에서 유통·판매되는 식품·의료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이하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22일 개최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안전관리 유공자와 시민감시단 우수활동자에게 포상하면서 "식품·의료제품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식품·의료제품의 온라인 유통 안전을 위해 애써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처장은 "식약처는 촘촘한 안전관리를 위해 온라인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업계의 자율 관리 역량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유공자와 온라인 시민감시단 우수활동자 포상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등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협력사 컨설팅 등을 통해 14년간 홈쇼핑 식품 허위·과대광고 예방에 기여한 서교영 과장(티알엔), 금칙어 설정 등 온라인 불법유통 근절에 기여한 신지영 팀장(당근마켓) 등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온라인 시민감시단 우수활동자 10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온라인상 식·의약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협업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식품, 의료제품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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