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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에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속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내년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비 17억4000만원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통해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2개소(서울재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및 제주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1개소(제주권역재활병원)에 작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운영비를 지원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ㆍ센터(3곳 지정ㆍ운영중, 10곳 건립중)는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돌봄 등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 복귀 지원, 부모ㆍ형제교육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이 양질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수가 개선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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