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개발 중인 건조분말 흡입기의 특허가 최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을 받았다.
이번 등록 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건조분말 흡입기를 해당 특허의 존속 기간(2039년 12월 27일) 동안 일본에서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 및 일본에서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건조분말 흡입기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건조분말 흡입 약물 전달 장치다.
유효성분과 전달체를 포함한 건조분말 흡입용 제형의 약제가 내부 구조에 의해 분리되어, 약제의 유효성분이 폐에 전달되는 유효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환자가 흡입하는 힘에 따른 전달 효율의 변화를 최소화해 환자에게 일정한 약물 전달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간편한 작동 방법을 가지고 있어 흡입기를 처음 사용하는 환자나 어린이, 노인 환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라고 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건조분말 흡입기 특허는 한국, 일본 외에 태국에서도 등록되었으며 미국과 중국에 출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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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2-21 15:5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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