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중점 추진할 조직으로 '사회서비스고도화추진본부'(본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고도화는 노인, 보육, 장애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등 5대 돌봄 분야 서비스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취약계층뿐 아니라 중산층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틈새돌봄과 가족돌봄청년(영 케어러) 등 생활형 사회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본부장은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이, 부본부장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부본부장이 맡았다.
노인·장애인·아동 등 돌봄서비스 관련 부서가 참여해 5반 8팀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고도화총괄반 ▲노인돌봄반 ▲보육반 ▲아동·청년반 ▲장애인돌봄반이다.
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이 본부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사회서비스고도화추진본부 구성·운영방안과 사업별 고도화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본부장은 "국민 누구나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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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1-20 16: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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