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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 3월 16일 통풍의 날 제정

통풍 진단및 치료 인식 확대 홍보
  <대한류마티스학회가 ‘통풍의 날’을 제정해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대에 노력.>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신석 전남의대)는 통풍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3월 16일을 ‘통풍의 날’로 제정하는 한편, 통풍의 날 제정을 기념 ‘통풍 쇼츠 & 4컷만화ᆞ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튜브 쇼츠 동영상’ 및 ‘4컷만화ᆞ포스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 받고 2개 부문에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통풍 질환의 특성을 쉽고 재미있게 일반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동영상’은 60초 미만 분량으로 브이로그, 챌린지, 인터뷰, 뮤직비디오 등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형식이라면 어떤 형식을 활용해도 무방하다.

 

또한 ‘4컷만화ᆞ포스터’도 주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이미지와 텍스트로 구성하고 수채화, 유채화 등 직접 그린 작품 혹은 컴퓨터 그래픽 작품 등 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이번 공모전에는 통풍 홍보에 관심이 있는 일반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류마티스학회 홈페이지(https://www.rheum.or.kr)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서 등 서식을 다운로드해 기재하고 출품 규격에 맞춘 작품 파일과 함께 학회 드롭박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4일까지이며 각 부문별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동영상)/80만원(포스터),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동영상/포스터), 우수상 2명에게는 30만원(동영상/포스터), 장려상 10명에게는 10만원(동영상)/5만원(포스터)의 상금과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명의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학회 홈페이지 게시 및 수상자 대상 개별 연락 예정이며,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공모전 사무국(webmaster@rheu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신석 이사장은 “통풍은 체내에 요산이 증가해 관절이나 관절 주변에 쌓이면서 심한 통증과 관절 손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이다”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과도 연관성이 높아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학회 조사에 따르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통풍 환자가 60%가 넘어 인식 제고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류마티스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통풍의 날’을 제정해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공모전을 통해 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통풍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지난해 10월 의료진을 위한 통풍 관리 임상 진료지침 7가지와 환자를 위한 생활수칙 5가지도 발표한 바 있다.

 

진료지침에서는 통풍 환자에서 요산저하제 치료를 중단할 경우 재발 위험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하고 혈중 요산 농도 6mg/dL라는 구체적인 목표 수치도 제시하고 있다. 생활수칙 다섯 가지는 ▲통풍은 만성질환으로 평생 관리할 것 ▲요산저하제는 꾸준히 복용할 것 ▲혈중 요산농도는 6mg/dL 이하로 조절할 것 ▲4대 성인병(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관리가 중요 ▲생활 습관(음주, 과식, 과당 음료)의 조절 필요 등이다.

  • 글쓴날 : [2023-02-27 11:2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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