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30일 진행된 2023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선일보 사회공헌 대상은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는 모범 기관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SCL은 이번 수상으로 설립 당시부터 나눔의 가치를 기업이념으로 삼고 청년·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 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SCL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의료 및 연구분야 사업확장을 통해 2022년 현재 채용 인력이 50%(2019년 대비) 이상 증가했고, 장애인 고용 비율은 전체 임직원의 약 3%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고용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SCL은 지난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사인 하나로의료재단 및 SCL헬스케어와 공동으로 종로에 카페(호브)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1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종로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강남을 비롯해 용인지역으로 사업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설립 당시부터 나눔의 가치를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SCL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고려해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체인력 채용,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출산·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근로환경과 ‘일하기 좋은 직장’ 조성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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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3-31 10:2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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