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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5월 가정의 달 특별공연 아크로부포스의 ‘에어 플레이’ 개최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강동아트센터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5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퍼포먼스와 키네틱 아트가 결합한 온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 넌버벌 퍼포먼스그룹 아크로부포스 ‘AIR PLAY’ 국내 초연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넌버벌 퍼포먼스그룹 아크로부포스(ACROBUFFOS)의 대표작 ‘에어 플레이(AIR PLAY)’가 28개국 투어를 거치고 첫 내한공연을 위해 강동아트센터를 찾는다.

‘에어 플레이(AIR PLAY)’는 서커스 아티스트 세스 블룸(Seth Bloom)과 크리스티나 겔손(Christina Gelsone)이 키네틱 아티스트 다니엘 버첼(Daniel Wurtzel)과 협업해 가벼운 재료와 움직임, 기술에 대해 수년간 실험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비언어적 신체극과 코미디를 전문으로 하는 아크로부포스는 2005년부터 7개의 쇼를 제작해 다양한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빅 애플 서커스(Big Apple Circus)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특히 ‘에어 플레이(AIR PLAY)’는 2021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방구석 세계여행’ 작품으로 선정돼 온라인으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지만 이들이 실제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 강동아트센터 방문이 처음이다. 국내 초연이라는 점과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키네틱 아트와 결합한 퍼포먼스라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주목할 만 하다.

◇ 눈 앞에서 펼쳐지는 컬러풀하고 몽환적인 마법같은 무대

하늘을 나는 우산, 물결처럼 흐르는 커다란 천, 사람을 삼키는 풍선, 소용돌이치는 눈보라 등 ‘에어 플레이(AIR PLAY)’의 컬러풀하고 몽환적인 마법 같은 무대는 연령과 세대를 불문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온 가족 모두를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강동아트센터 서울 단독 공연… 서울·군산·강릉 3개 도시 투어

‘에어 플레이(AIR PLAY)’는 강동아트센터에서 5월 4일(목)~7일(일)까지 총 6회의 공연에 이어 군산예술의전당(11일~13일)과 강릉아트센터(19일~21일)를 연이어 찾아간다. 강동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위한 ‘에어 플레이(AIR PLAY)’ 공연팀을 직접 초청하는 역량을 발휘해 국내 공공 공연장의 역할을 확장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강동아트센터는 해외 우수 콘텐츠를 직접 섭외해 국내에 선보임으로써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군산예술의전당과 강릉아트센터에 에어 플레이 투어를 성사시켰는데, 강동아트센터가 서울 동남권을 넘어 국내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크로부포스(ACROBUFFOS)의 ‘에어 플레이(AIR PLAY)’ 공연은 5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5일(금)~6일(토) 오후 2시·5시, 7일(일) 오후 2시 등 총 6번에 걸쳐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 예매 및 공연정보는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연개요

· 주최 : 강동문화재단
· 기간 :
5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5월 5일(금) 오후 2시, 5시
5월 6일(토) 오후 2시, 5시
5월 7일(일) 오후 2시
· 러닝타임 : 약 60분
· 장소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 관람연령 : 36개월 이상 관람가
· 티켓 : R석 5만원, S석 3만원

○ 출연진

· 아크로부포스 ACROBUFFOS
· 신체극 아티스트 : 세스 블룸(Seth Bloom), 크리스티나 겔손(Christina Gelsone)

○ 제작진

· 키네틱 아티스트 : 다니엘 워첼(Daniel Wurtzel)
· 예술감독 : 웨스트 하일러(West Hyler)

○ 출연·제작진 소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함께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협업하는 역사를 가진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에어 플레이(AIR PLAY)’는 키네틱 아트와 비주얼 코미디라는 두 가지 예술의 결합으로 만들어졌다. 피지컬 코미디언 세스 블룸과 크리스티나 겔손, 그리고 키네틱 아테스트 다니엘 워첼이 5년간 협력해 만든 작품으로, 현재 전 세계를 투어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 신체극 아티스트 : 세스 블룸(Seth Bloom), 크리스티나 겔손(Christina Gelsone)
세스 블룸과 크리스티나 겔손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서커스를 하며 만나 스코틀랜드에서 거리 공연 중에 약혼했고, 중국에서 결혼했으며 뉴욕을 집으로 삼고 있다. 2005년부터 아크로부포스(The Acrobuffos)로 활동하면서 7개의 쇼를 제작하고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참여했으며 전세계 25개국 이상에서 공연했다. 또한 명망 높은 빅 애플 서커스(Big Apple Circus)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크리스티나는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전직 발레리나 출신이며, 세스는 3곳의 Clown 전문학교를 졸업했다.

· 키네틱 아티스트 : 다니엘 워첼(Daniel Wurtzel)
다니엘 워첼은 날아오르는 가벼운 재료와 공기를 사용한 키네틱 아트와 설치 작품으로 활동하는 뉴욕 브루클린 기반의 아티스트다. 다니엘의 작품은 뮤지컬 Finding Neverland와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의 Amaluna 작품에 등장한다. 또한 그의 작품은 파리의 로댕 미술관, 그랑팔레를 비롯해 세계 엑스포,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갤러리,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 등 세계 유명 갤러리에 전시됐다. 라이언킹 연출자 겸 디자이너 Julie Taymor, 토니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Diane Paulus, 로베르 르빠주 Robert Lepage를 비롯한 세계 유명한 감독들과 함께 작업했다.

· 예술감독 : 웨스트 하일러(West Hyler)
웨스트 하일러는 브로드웨이와 세계적인 극장을 비롯한 서커스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했으며, 2017년 뉴욕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연출상을 수상했다. 그는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의 첫 번째 브로드웨이 작품인 Paramour에서 스토리 작가이자 장면 연출가를 맡았으며, 뮤지컬 Jersey Boys의 협력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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