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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자생국제학술대회 8월 13일 개최

'통합의학' 주제…북미·유럽 등 국제 전문가 초청
자생한방병원이 8월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통합의학적 관점’을 주제로 2023 자생국제학술대회(Annual Jaseng Academic, AJA)를 개최한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자생한방병원과 미국 미시건주립대가 공동 주최하며, 통합의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국내외 의학 분야 전문가 10인이 모여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는 ‘통합의학적 수기치료 및 임상적용’을 주제로 침습적 치료와 약물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수기치료법 최신경향을 다각도로 다룬다. 기조 연자인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는 ‘턱관절 장애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 추나요법과 동작침법’에 대한 발표로 학술대회의 본격적인 막을 올릴 예정이다.

 

2부 세션에서는 ‘근거중심 의학적 관점, 침치료 및 수기치료’를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침술의학(Acupuncture in Medicine) 편집장 데이비드 코긴카 박사가 ‘임신 중 침치료의 안전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영국 의학침술학회(British Medical Acupuncture Society, BMAS) 마이크 커밍스(Mike Cummings) 회장의 ‘만성 통증에 대한 침치료: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적 접근법의 활용 극대화’,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끼엔 찐(Kien Trinh) 교수의 ‘올림픽에서의 침치료’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밖에 ▲침치료에서 가짜 침과 플라시보 효과 ▲요통 및 경추통 중재에 대한 코크란 리뷰 ▲침감의 주요 감각적 특성 등 구체적인 연구 결과들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2023 자생국제학술대회는 의료진들의 면허 유지를 위한 보수교육으로도 운영된다. 2021년 자생한방병원이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로부터 국내 최초 ‘정식 인증’ 교육기관으로 인증됨에 따라 미국, 캐나다 등 30개국 의료진들은 미국의사협회 의사인증 카테고리 1[AMA Physician's Recognition Award(PRA) Category 1 Credit™]에 따른 보수교육 평점을 최대 5학점까지 취득 가능하다. 대한한의사협회와 미국 침구∙동양의학 연방인증위원회(NCCAOM), 호주 중의학위원회(CMBA)의 보수교육으로서 평점도 인정 받을 수 있다.

 

이번 2023 자생국제학술대회에는 의료인을 비롯해 의학에 관심 있는 이라면 자격 제한 없이 참가 가능하다. 참가 등록은 자생한방병원의 글로벌 교육기관인 자생메디컬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인원들을 위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 두 가지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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