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권영식)와 메디라인엑티브코리아(대표 강대원)가 공동으로 제정한 자랑스러운 병원인상은 보건의료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보건의료 관계자 및 병원 행정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1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23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병원인상' 에 김한진 이대목동병원 사무부장, 김정민 빌리브세웅병원 경영기획본부장, 박광천 동신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총무팀장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권영식 회장은 “메디라인엑티브코리아 후원으로 자랑스러운 병원인상을 제정하게 되었다" 며 “병원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병원행정인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는 매우 뜻 깊은 상으로 변화와 융합의 시대를 주도하는 병원행정인들의 수상을 축하드린다” 고 밝혔다.

메디라인엑티브코리아 강대원 대표는“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40,000여명의 행정관리자, 의사, 간호사, 교수 및 의정장교 등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보건의료 관계자 및 병원행정인을 표창하여 의료 및 의료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김한진(이화의료원 경영관리부장 겸 이대목동병원 사무부장) 수상자는 대학병원회 이대목동병원 지회장으로 병원행정 연수과정 지원 및 병원행정사 자격취득자에 대한 자격 수당을 신설하여 병원행정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회원의 복리증진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서울시 서남병원 개원준비를 통해 공공의료와 민간의료간 상호협력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의료 협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김정민(빌리브세웅병원 경영기획본부장)수상자는 부산광역시회 사무차장으로 병원행정관리자협회 부산시회의 미래발전위원 및 부산병원경영진단사회 17기 사무국장으로 시회의 조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다년간 부산시 각 대학의 보건행정학관련 학과 특강을 실시하여 병원행정관리자의 위상을 높이고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자격제도의 필요성을 홍보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이 자격시험에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산학협력교수협의회 연계를 통해 각 대학에 병원행정관리자 협회를 알리고 있다.

박광천(동신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총무팀장) 수상자는 광주전남도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하며 도회의 병원행정인 교육과 해외연수의 집행부로 솔선수범하고, 보건행정학과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후배 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종사자의 갈등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연구하며 다수의 논문 게재 및 의약품 임싱시험과 의료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논문을 게재하여 광주전남도회 활성화 및 대·내외적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대한민국 의료계를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병원행정 전문가 단체로 설립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현재 약 4만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함으로써 국내 병원행정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