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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분만취약지 임산부를 위한 2023 강원맘 행복 페스티벌 개최

강원대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 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2023 분만취약지 강원맘 행복 페스티벌’을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에서는 매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강원도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이 직접 참여하는‘사진·편지 공모전’을 통해 ‘강원맘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분만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사업단과 함께 ‘임신·출산·가족·사업단과 함께한 감동이 있는 사진’과 ‘사랑하는 아이, 우리 가족, 소중한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총 136점(사진 76점, 편지 60점)의 공모작을 응모 받아 분야별 30여 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이날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2023 강원맘 행복 페스티벌’은 한국형 마술공연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육아 강의,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산부 및 가족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육아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페스티벌 개최 후, 공모전 수상작들은 강원대병원,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등에 전시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임신 및 출산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게 될 예정이다.

황종윤 사업단장은 “강원맘 페스티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참가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임신과 출산의 행복과 소중함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분만취약지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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