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는 피트니스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지역사회 개인 맞춤형 운동재활 서비스의 효과성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ICT 기반 운동재활 서비스’의 리빙랩 운영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력해 전주기적·공공 운동재활 프로그램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로, 지역사회 운동재활 연계서비스 리빙랩을 통해 통증 감소, 보행 및 협응, 하지근력에 유의한 효과를 확인했다.
촬영은 지역사회 운동재활 서비스 검증을 위해 구축된 리빙랩인 피트니스연구소에서 진행했으며, 연구에 참여한 지도자와 60~70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촬영에 참여한 옹상현 지도자는 “ICT 기반 운동재활 서비스는 퇴원 후 연계과정에 지속적 재활·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편의성 및 효율성을 증진시켜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고 말했다. 참여자들도 ‘삶의 질이 향상됐다’, ‘건강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ICT 기반 운동재활 서비스 ‘ARES (Ai Rehabilitation Exercise Service) 플랫폼’의 운동재활 서비스 과정은 대상자의 질병코드와 운동재활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도록 개발된 ERFC (Exercise Rehabilitation Functional Code) 검사를 진행해 건강정보를 기입하고, 인공지능(AI) 코칭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지도자의 보조와 함께 운동을 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