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대표 김광일)는 의료기기 벤처기업 S&G바이오텍(대표 강성권)이 1억 7,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S&G바이오텍은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동해안 산불 진화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군인용 특수 마스크 1900여 개를 따뜻한 하루에 전달했다.
S&G바이오텍은 기부한 마스크는 포탄 가루를 막고, 헬멧을 쓰고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군인용 특수 마스크로, 산불 진화 현장에서 군 장병들에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하루는 S&G바이오텍이 기부한 마스크를 현재 주말도, 공휴일도 없이 진화 현장에 투입되는 제8군단에 전달했다.
제8군단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일반 마스크를 쓰고 산불 진화에 나서다 보니 장시간 호흡할 때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렇게 유용한 특수마스크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잔불을 제거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따뜻한 하루는 현재 동해안 산불 진화에 앞장서는 군 장병들을 위해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외에도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국내 6.25 참전 용사 및 에티오피아 강뉴 부대 지원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많은 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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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3-15 18: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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