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코로나 대응을 위해 올해 공보의 512명을 조기 배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로부터 ‘2022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조기 배치 결과’를 보고받았다.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2020년부터 조기배치돼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투입돼 왔다. 2022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도 조기 임용해 지역 의료기관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공보의 원칙적으로는 3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되나 이번에 조기 배치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향후 2023년에 군사교육을 받게 된다.
시·도별 수요조사(2월 23~28일)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등 코로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로 들어오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512명 중 495명에 대해 각 지자체 등에 배치 완료했다.
배치되는 곳은 지자체(16개), 중앙사고수습본부 병상배정팀,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재활원, 국립공주병원 , 국립춘천병원 , 교정시설 등이다.
512명 중 코로나 확진된 17명에 대해서는 별도 직무교육 후 3월 21일부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전문의 156명을 포함해 총 495명의 공중보건의사는 오늘(16일)부터 4월 12일까지 코로나 대응 및 취약지 환자 진료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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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3-16 1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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