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골드라인그룹 이홍기 회장으로부터 한양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 받았다.
이 회장은 모교 병원인 한양대병원의 개원 50주년을 축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양대병원은 지난 15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한양대병원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병원장, 김희진 대외협력실장, 김대성 운영지원국장, 국은영 간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홍기 회장은 “평소 모교 병원인 한양대병원이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전해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병원 발전기금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한양대학교병원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님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한양대학교병원 도약의 100년을 위한 병원의 발전을 위해 값지고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호주 원장은 “평소 병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번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큰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병원 발전을 통해 더 나은 치료환경과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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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3-16 22:5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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