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지표와 모니터링지표로 나눠 총 7개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로 한양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평균 90.5점보다 높은 92.0점을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항목과 모니터링지표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윤호주 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대부분의 원인이 흡연이므로 장기간 흡연하면서 만성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양대학교병원은 호흡기와 알레르기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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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3-29 15:1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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