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2020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KMI의 사회공헌전담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국민 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 질병 예방 등을 위해 매년 다양한 조사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진행 중인 ‘KMI 연구지원사업’은 보건정책 분야, 임상의학 분야, 기초의학 분야에 연구비를 지원한다. KMI는 12년간 총 27여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국내 연구진에 제공했다.
올해 ‘KMI 연구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3억5000만원으로 자율 주제와 지정 주제(난치성 대사증후군 공동 연구, KMI 영상·혈액 건강검진 소견·판정의 고도화 및 표준화 연구, 다양한 만성질환 관련 형질에 대한 유전체 효과 규명 등) 연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자율 주제에 대한 것으로 KMI는 총 10개의 과제를 선정해 기관당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자격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의 연구기관 △기타 의학 분야 연구 개발 관련 기관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상기 기관과 KMI 소속 전문의 또는 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권장한다.
지원을 원하는 연구기관은 KMI 공식 홈페이지 공지에서 연구개발계획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7월 31일까지 이메일(fileshop@kmi.or.kr)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KMI 사회공헌팀으로 하면 된다.
연구 수행기관은 KMI 심사평가위원회의 연구개발계획서 심사 후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8월 중으로 해당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구지원사업을 주관하는 KMI는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해 공공보건 증진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초의학 분야의 연구개발에 힘써온 결과 40여건의 SCI급 학술논문 발표, 전문서적 발간, KMI 연구지원사업 논문 모음집 발간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 개요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국내에 총 7개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여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 사업과 함께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985년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07년부터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하여 공중보건산업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