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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 10명 중 6명, 코로나19 이후 인플루엔자 백신 더 적극 권고

시퀴러스코리아, ‘세계 예방접종 주간’ 의료진 대상 인플루엔자 백신 관련 인식 조사 실시
시퀴러스코리아(대표 유기승)는 4월 마지막 주인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판데믹 환경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 접종’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독감 유행 시기인 4월까지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만 65세 이상 연령층, 만성질환자,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만으로도 합병증, 입원, 사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될 시 코로나19 단독 감염 때보다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함께 맞는 것이 권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퀴러스코리아는 국내 코로나19 판데믹 상황 속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대한 국내 의료진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지난 3월 한 달 간 내과·가정의학과 의료진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약 7명(69.4%)이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느꼈으며, 94%가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10명 중 6명 이상(66.8%)이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더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5.2%가 연령과 위험군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더 권고하고 있으며, 31.6%는 고연령과 위험군에게 특히 더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상당수의 의료진은 인플루엔자 백신 종류별로 효과와 효능에 차이가 있다고(71%) 답했다. 

현재 사용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질환 예방에 충분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44.2%는 모든 연령 및 위험군을 포함해 충분하다고 답변했으나, 47%*는 충분하지 않다고 답해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 효과에 대한 의견이 나뉘었다.

기존 백신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유행 타입 예측의 실패(49.2%)와 면역원성 형성 불충분(24.8%), 짧은 면역효과 유지 기간(22.6%)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인플루엔자의 개선점으로는 면역효과가 더 오래 유지되는 인플루엔자 백신(47.2%), 고연령과 위험군에 특화된 인플루엔자 백신(33.8%)을 꼽아 의료진들이 백신접종에 따른 충분한 면역 형성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유기승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의료진들이 현 상황에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보다 고연령 및 위험군에 특화되고 개선된 면역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백신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시퀴러스는 세계 최대 인플루엔자 백신 기업 중 하나로 우수한 R&D 역량을 기반으로 다각화된 인플루엔자 백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백신을 국내 도입하여 대한민국 공중보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을 선도하는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이자 CSL의 자회사인 시퀴러스코리아는 ‘인류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인플루엔자의 심각성과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100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전세계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맞서 최신 인플루엔자 백신 기술의 개발 및 안정적인 공급에 앞장서 왔다. 

시퀴러스코리아는 면역증강 4가 독감백신,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등을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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