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의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네이버와 카카오 등 민간 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27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부터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대면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 T맵 등을 통해 PC,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들이 필요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홈페이지와 확진 시 받는 안내문 및 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대면 진료·처방이 가능한 근처 병·의원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등을 통해 확인하고, 사전예약 후 방문하여 대면진료 및 필요시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기준 외래진료센터는 병원급 884개소, 의원급 5484개소로, 전국 6368개소 운영중이다.
이 가운데 4934개소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또는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기·발열 증상 등이 있는 경우 코로나 진단·검사(신속항원검사)와 비대면·대면 진료, 필요시 먹는 치료제 등 처방까지 빠르게 받을 수 있고, 추가로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처방까지 가능하다.
한편, 외래진료센터 참여를 원하는 동네 병·의원은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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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4-27 18:1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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