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임부를 위한 교육내용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2022년도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을 지역별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한약사회, 16개 시도, 지역 의약 단체가 함께 협력해 2015년부터 8년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교육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의약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할 점 ▲의약품 올바르게 구입하기 등이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하며, 온라인은 실시간 영상 교육과 녹화 동영상 교육 방식으로, 오프라인은 현장 방문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영유아·청소년·어르신·장애인·임부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추가된 임부 맞춤형 교육을 위해 ▲임신계획과 약물의 사용 ▲임신 중 안전한 약물 사용에 관한 교육을 신설했다.
교육 희망 기관은 기관별(어린이집, 학교, 센터, 협회, 복지관 등)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누리집에서 지역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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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5-02 15:5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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