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원장 남우동)은 우당네트웍 주식회사(대표 임동영)와 ‘신경질환 예방 시스템 개발을 위한 임상 및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대병원이 협약을 맺은 우당네트웍은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밀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공공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우동 강원대병원장과 임동영 우당네트웍 대표이사,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신경질환의 예방 및 정밀진료를 위한 유전체 분석 기술개발 협력, 공동의 연구과제 발굴을 통한 연구 역량 확보를 약속했다.
임동영 대표는 “개인정밀의료의 End to End 프레임의 시작은 산학연과의 만남이라고 생각한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신경 질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강원도의 인재를 다수 채용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고, 최종 서비스는 정기적 관리가 가능한 비대면 헬스케어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미래 의료 혁신과 지속적인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벤처기업과의 상호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공감해 왔다”며 “신경질환 예방 및 데이터중심병원 구축에 있어 강원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는 데에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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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5-06 19:0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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