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7일 청주시 소재의 웰니스 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폭우 및 폭염 대비 시설 안전 상황과 함께 화재 예방 등 의료기관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재 호우 특보가 해제된 상태이나 지속적인 강우(降雨)가 예상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 제2차관은 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재난상황에 취약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진료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폭우와 폭염, 화재 대비 시설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발견 시에는 신속히 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박 제2차관은 “폭우와 폭염 상황에 안전 취약시설을 철저히 관리해달라”며 “장마 이후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종사자분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