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총 27개로 병원계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유일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 올해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
‘건강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성서울병원은 ESG와 연계하여 건강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ESG 위원회 발족 ▲‘간호사 유연 근무제’ 도입 ▲전직원 대상 마음건강검사 ▲임직원 기부금 조성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사무실 공기질 측정 등 제도적 관리를 통해 다방면으로 건강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우리 병원은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병원을 구성하는 직원들부터 행복하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