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참메드가 ‘TOTAL MEDICAL HEALTHCARE COMPANY’로의 도약을 목표로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2005년 이비인후과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동아참메드는 지난 20년간 국내 1위, 세계 3위의 ENT(이비인후과) 의료기기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체외진단과 감염관리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동아참메드는 동아에스티로부터 진단사업부를 현물 출자받아 체외진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또한, 국내 감염관리 전문기업 MH헬스케어를 인수하며 의료용 감염관리 시장에도 진출했다.
동아참메드는 현재 ▲의료기기 ▲체외진단 ▲감염관리라는 3대 축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CHAMMED’ 브랜드의 ENT 진료대와 ‘CLARVION’ 브랜드의 4K 영상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DCU-8000, DCU-4000 진료대와 FX-V1, V1-SMART 영상시스템이 있다.
체외진단 부문에서는 채혈부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주요 제품으로 BD Vacutainer 혈액튜브, LIAISON XL 형광면역장비 등이 포함된다.
감염관리 부문에서는 내시경 세척기, 고준위 소독제, 공간소독 시스템 등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연성내시경 세척소독기 MH-NF-5000, 환경소독티슈 ED WIPES PLUS 등이 있다.
동아참메드는 Total Medical Healthcare Company로 성장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ENT를 넘어 타과 수술영상 시장에 진출하고, 미주 등 선진시장 공략에 나선다.
체외진단 부문에서는 국내외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국산화를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신규 제품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감염관리 부문에서는 고품질 소독제와 세척기를 중심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의료기술 발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료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토탈 메디컬 헬스케어 컴퍼니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장을 계기로 동아참메드는 의료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