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오는 21일 오전 9시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3층 더그레이트홀에서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혁신포럼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협회가 수립한 제약바이오 비전 2030(‘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달성에 필요한 전략과 실행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협회 노연홍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관순 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신약개발의 혁신적 도전 :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다)의 기조강연, 표준희 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AI로 신약개발의 판도를 바꿔라 : 경쟁력 강화의 핵심)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협력 생태계), 김영주 종근당 사장(혁신가치 인정), 이영미 유한양행 부사장(기술 혁신),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정부 역할)이 나설 예정이다.
노연홍 회장은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 비전 2030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가 신약개발 선도국으로 도약하고, 지속적인 제약바이오산업 성장과 발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의 혁신포럼은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 ▲글로벌 성과 증대 ▲제조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