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메디칼솔루션이 서울아산병원에 ‘중입자 암 치료기’ 공급에 나선다. 연세의료원,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 번째 공급 계약이다. 중입자 암 치료기는 전세계에서 16기 정도만 운영중인데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만 3기가 운영될 전망이다.
DK메디칼솔루션이 서울아산병원에 ‘중입자 암 치료기’ 공급에 나선다. 연세의료원,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 번째 공급 계약이다. 중입자 암 치료기는 전세계에서 16기 정도만 운영중인데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만 3기가 운영될 전망이다.
더불어, 중입자 암 치료기 공급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에서 충실히 경험을 쌓고 있는 DK메디칼솔류션의 독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DK메디칼솔루션(대표 이창규․이준혁, 이하 DK메디칼)은 서울아산병원과 ‘중입자 암 치료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추진되는 중입자 암 치료센터 구축 사업으로, DK메디칼과 일본 도시바(Toshiba)가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 수행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에 도입되는 중입자 치료기는 고정형 1기와 회전형 갠트리(Gantry) 2기를 포함한 총 3기의 치료기로 구성된다. 특히 회전형 갠트리는 환자 주변을 360도 회전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정밀한 조사가 가능한 첨단 설비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DK메디칼은 도시바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온쇼어(Onshore)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주요 업무는 ▲장비 물류 관리 ▲설치 및 시공 ▲국내 자재 조달 ▲인허가 지원 등으로, 장기간에 걸친 고도의 기술력과 경험이 요구되는 복합 프로젝트다.
도시바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일을 제외한 중입자 암 치료기 설계, 제작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중입자 암 치료기는 일반 의료장비와는 차원이 다른 수천 톤 규모의 초대형 설비로, 일본 현지에서의 제조와 출하까지 약 3년, 국내 운송에도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후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협업 아래 약 1년 반에 걸쳐 정밀한 설치 작업이 이뤄진다.
이 같은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031년 경에나 중입자 암 치료기를 이용한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중입자 암 치료기는 0.1mm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고난도 시공이 요구된다. 때문에, 풍부한 설치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인력은 필수적이다.
현재 국내에서 이 같은 초고가·초대형 첨단 의료장비의 도입 및 설치 경험을 보유한 기업은 DK메디칼이 유일하다. 수백 톤에 달하는 장비의 반입과 구축을 위한 체계적 프로젝트 수행 역량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힌다.
DK메디칼은 그동안 ▲삼성서울병원 양성자 치료기 설치 ▲연세의료원 국내 최초 중입자 치료기 계약 및 설치 ▲서울대병원 중입자치료기 계약 등 국내 입자 치료 분야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왔다.
서울대병원(기장)의 경우 지난 2020년에 공급 계약이 체결됐지만 코로나 19 팬데믹 등으로 공사가 늦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내달부터 설치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27년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DK메디칼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도 16기만 운영되고 있는 중입자 치료기의 국내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첨단 암 치료 기술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도입하고, 입자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입자치료기는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차세대 방사선 치료 장비다. 입자가속기를 통해 탄소 이온을 빛의 70~80% 속도로 가속시켜 암세포에 정밀하게 조사하는 방식이다.
정상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도 암세포를 강력하게 제거할 수 있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 폐암, 간암, 췌장암, 육종 등 대표적인 난치성 암종에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중입자 암 치료기 공급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에서 충실히 경험을 쌓고 있는 DK메디칼솔류션의 독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DK메디칼솔루션(대표 이창규․이준혁, 이하 DK메디칼)은 서울아산병원과 ‘중입자 암 치료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추진되는 중입자 암 치료센터 구축 사업으로, DK메디칼과 일본 도시바(Toshiba)가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 수행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에 도입되는 중입자 치료기는 고정형 1기와 회전형 갠트리(Gantry) 2기를 포함한 총 3기의 치료기로 구성된다. 특히 회전형 갠트리는 환자 주변을 360도 회전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정밀한 조사가 가능한 첨단 설비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DK메디칼은 도시바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온쇼어(Onshore)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주요 업무는 ▲장비 물류 관리 ▲설치 및 시공 ▲국내 자재 조달 ▲인허가 지원 등으로, 장기간에 걸친 고도의 기술력과 경험이 요구되는 복합 프로젝트다.
도시바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일을 제외한 중입자 암 치료기 설계, 제작 등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중입자 암 치료기는 일반 의료장비와는 차원이 다른 수천 톤 규모의 초대형 설비로, 일본 현지에서의 제조와 출하까지 약 3년, 국내 운송에도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후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협업 아래 약 1년 반에 걸쳐 정밀한 설치 작업이 이뤄진다.
이 같은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031년 경에나 중입자 암 치료기를 이용한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중입자 암 치료기는 0.1mm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고난도 시공이 요구된다. 때문에, 풍부한 설치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인력은 필수적이다.
현재 국내에서 이 같은 초고가·초대형 첨단 의료장비의 도입 및 설치 경험을 보유한 기업은 DK메디칼이 유일하다. 수백 톤에 달하는 장비의 반입과 구축을 위한 체계적 프로젝트 수행 역량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힌다.
DK메디칼은 그동안 ▲삼성서울병원 양성자 치료기 설치 ▲연세의료원 국내 최초 중입자 치료기 계약 및 설치 ▲서울대병원 중입자치료기 계약 등 국내 입자 치료 분야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왔다.
서울대병원(기장)의 경우 지난 2020년에 공급 계약이 체결됐지만 코로나 19 팬데믹 등으로 공사가 늦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내달부터 설치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27년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DK메디칼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도 16기만 운영되고 있는 중입자 치료기의 국내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첨단 암 치료 기술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도입하고, 입자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입자치료기는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차세대 방사선 치료 장비다. 입자가속기를 통해 탄소 이온을 빛의 70~80% 속도로 가속시켜 암세포에 정밀하게 조사하는 방식이다.
정상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도 암세포를 강력하게 제거할 수 있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 폐암, 간암, 췌장암, 육종 등 대표적인 난치성 암종에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