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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기기증 캠페인' 머큐리 어워드 은상 수상

브레이브걸스와 함께한 2021년 생명나눔 캠페인 ‘비영리 캠페인’ 부문수상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1년 장기·인체조직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1년 생명나눔 홍보 캠페인’이 ‘2021/2022 머큐리 어워드’ 광고제에서 비영리 캠페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머큐리 어워드는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평가기관인 미국 머컴(MerComm)사가 주최하는 국제 광고제로, 출품된 작품 중 메시지 전달성과 독창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는 2021년에 생명나눔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추진한 생명나눔 홍보사업 캠페인을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지난해 복지부는 생명나눔 대국민 활성화 및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률 제고를 위해 생명나눔 서약 릴레이 홍보 영상을 송출했으며, 제6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인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대국민 홍보 포스터 및 영상을 제작해서 배포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생명나눔 유니폼’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생명나눔 서약 릴레이 홍보영상인 ‘김재우, 오수진의 나눔온택트’ 영상은 생명나눔 서약 및 인터뷰 내용을 담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유튜브 연간 시리즈물(10편)로서 10명의 사회유명인이 생방송으로 출연한 영상이다.


이 영상은 출연자가 운영하는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독자에게 기증 희망 의사를 표명하고, 생명나눔 서약 동참을 홍보하는 영상으로 지난해 100만회 이상 조회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2021년 6월에는 아이돌 그룹 ‘브레이브걸스’를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했 생명나눔 대국민 홍보 포스터 촬영 및 기증 희망 등록 영상 제작 등을 통해 국민적 관심과 기증희망등록 신청을 독려했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연계해 지난해 5월 12일 생명나눔 특별경기(수원VS제주)를 추진했고, 각 팀의 선수들이 착용한 ‘생명나눔 유니폼’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정영기 원장은 “생명나눔 홍보 사업이 국제 광고제에서 큰 성과를 내어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며 “향후 양질의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2019년 및 2020년 동 광고제 ‘비영리 캠페인’ 부문에서 ‘그랜드 어워드(금상)’를 수상(2020년 2월)했고, 한국소셜콘텐츠진행협회에서 주관한 ‘2021년 올해의 SNS대상’ 광고제에서 인스타그램 부문의 ‘금상’을 수상(2021년 11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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