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는 지난 16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휴이노 R&D 센터를 방문해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혁신과 일자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외에 김명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장과 산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관련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 장소로 휴이노 R&D센터가 결정된 배경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의 상징성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 2019년 ICT 부문 규제 샌드박스 1호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급성장을 이뤘다.
휴이노의 2021년 고용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으며, 올해(5월 기준) 또한 고용자 수가 지난해 대비 71% 늘어 지난 2년간 총 81명의 신규 채용이 있었다.
투자 차원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유한양행의 전략적투자 50억원을 비롯해, NH투자증권, 메리츠 증권, 다올 인베스트먼트, 에이온인베스트먼트 등 9개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리즈C 투자 435억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바 있다.
현재 의료기기 분야는 그 종사자가 상대적으로 소규모에 해당하지만 체외진단 의료 기기의 수출 폭증으로 고용 창출을 이뤄낸 사례가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등 급성장이 예상되는 시장과 영상 진단 비대면 건강 관리 등 신규 서비스 시장 창출 가능성 큰 분야로 인해 고용 촉진이 전망된다.
길영준 대표이사는 “휴이노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시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주요 기업”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육성을 위해 규제 개선 및 투자 확대를 통해 산업의 활성화를 키운다면 일자리 창출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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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6-17 09:3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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