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나의 건강정보, 내가 직접 활용해요!'를 주제로 다음달 18일까지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의 일환이다. 국민이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합적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출시됐다.
국민은 이 앱을 통해 과거 방문했던 병원 이력과 처방받았던 약을 한 번에 조회하거나 10년간의 건강검진 이력을 조회해 본인의 건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작년에도 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앱 사용자들이 경험했던 특별한 사연 57건을 접수하고 평가를 통해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나의건강기록 앱 사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앱을 활용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나 사용 전후 변화된 일상 및 느낀 점을 양식에 작성해 응모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의건강기록 앱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PHR사업부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접수된 수기는 주제 적합성, 활용 가능성, 충실성, 구성 및 전달력, 창의성 5가지 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으로 수상작 총 1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25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일부 수상작은 복지부 사회관계망 서비스(블로그 등)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나의건강기록앱 이용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앱의 편의성과 유용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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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1-07 22:4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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